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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미용

자외선 차단제 원리와 의미 feat.선크림

by 성장하는 아이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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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UV-AUV-B의 형태로 자외선을 방출합니다. 수년간의 연구에서 이 두 광선이 모두 흑색종 및 비흑색종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이러한 광선의 대부분이 도달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방지하여 피부암 위험을 줄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원리

UVA와 UVB의 차이점 (Feat. UVC)

UVA: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방사선의 95%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방사선은 UVB보다 더 깊숙이 피부에 침투할 수 있으며 더 긴 파장으로 인해 구름과 유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조기 피부 노화 및 색소 침착을 유발합니다.

UVB: 이 광선은 피부를 태우고 붉게 만듭니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피부암은 UVB로 인해 발생합니다.

UVC: 파장이 가장 짧고 손상이 가장 심한 유형이지만 대기에 의해 완전히 필터링되어 지표면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 UVA=노화  UVB=연소  둘 다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SPF 숫자 의미

모든 자외선 차단제에는 SPF(자외선 차단 지수) 문자가 뒤따르거나 앞에 오는 숫자가 표시됩니다. SPF는 UVA가 아닌 UVB 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잠재적인 자외선 차단제만을 나타냅니다.

 

SPF 숫자의 범위는 2에서 50+입니다. 수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가 붉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자외선 차단제 없이 붉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SPF 15를 적절하게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경우에 비해 피부가 붉어지는 데 15배 더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태양 아래에서 10분 후에 피부가 정상적으로 붉어진다며 SPF 15 자오선 차단제를 바르면 태양 아래에서 150분 동안 머무를 수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보호 기간이 길어집니다.

 

그러나 SPF는 실제로  UVB 광선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는 정도의 척도이며, 태양 노출의 길이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SPF 30은 약 3%의 UVB가 피부에 침투하도록 하고 SPF 50은 약 2%를 투과시킵니다. 이것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특정 피부 유형에서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PA+++ 의미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자외선 A에 대한 차단 정도를 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에 대한 차단 지수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자외선 양이 1일 때 SPF 50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50분의 1로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다는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UVA가 강한 겨울 자외선

자외선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피부의 노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색소 질환, 트러블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지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외선이 얼마나 강한지를 나타내 주는 지수가 바로 자외선 지수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0부터 11 이상의 수치로 자외선의 좋음부터 나쁨까지를 나타내는데, 여름철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약간 나쁨에서 나쁨을 유지하는 반면, 겨울철 자외선 지수는 좋음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직접 내리쬐는 자외선 자체는 여름보다는 강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강한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를 붉게 만드는 UVB가 높습니다. UVB는 피부에 그을음이나 화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겨울철에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만드는 UVA가 더 강합니다. UVA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만큼 창문 등을 투과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함므로 겨울철 자외선 지수가 낮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유기자차


유기자차란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말합니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유기 화합물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흡수되더라도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서 차단 효과를 냅니다.

백탁현상이 없고 발림성도 좋아 흡수도 잘되며 세정력도 우수합니다. 그러나 눈 시림 현상이 있거나 민감한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바르고 30분 이후부터 효과가 생겨 외출 30분 전 미리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기자차의 대표적 성분에는 옥시벤존, 아보벤존 등이 있습니다.

 

무기자차

무기자차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말합니다. 광물에서 추출한 무기물질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유기자차와 달리, 피부에 방어막을 형성해 빛을 반사시켜 자외선을 막습니다.

눈 시림 현상이 적고 피부에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인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방수성이 좋고 지속력이 높아 야외 활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면 백탁현상이 있고, 비교적 발림성이 약해 바른 다음 메이크업할 때 밀릴 수도 있습니다.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가 무기자차의 대표적인 성분이니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성분을 확인하고 고르는것을 추천합니다.

 

혼합자차

혼합자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단점을 보완해 두 방식을 혼합해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유기자차의 단점인 눈 시림 현상과 피부에 대한 자극을 줄인 한편, 무기자차의 백탁현상과 발림성을 보완했습니다.

단점들을 보완한 만큼 최근에는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혼합자차 자외선 자단제에 들어간 성분 역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성분이 혼합 되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매일 바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화장할 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별도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외출 15~30분 전에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미리 발라 주셔야 합니다. 사용량은 성인의 집게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짜서 바르는 것이 적당하고 계속 덧발라 줘야 차단 효과를 지속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외선 차단제 부작용

자외선 차단제에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유분이 많아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하고 접촉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 중 접촉 피부염을 가장 흔히 일으키는 것은 파라아미노벤조익산(PABA), 시나메이트, 벤조페논 등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가 부작용을 경험했다면 이들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무심코 얼굴에만 바르기 쉬운데 목과 귀, 입술, 손등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해서 얼굴은 잡티 없이 깨끗한 중년 여성도 신경을 못 쓴 앞 목에는 붉은 혈관확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손등에는 검버섯이, 귀와 입술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 변성인 광선각화증이 흔히 생기는 부위이므로 모두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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